오늘 뒤늦게 메일을 확인하니 안드로이드 마켓이 구글 플레이로 통합이 된다고 안내 이메일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려고 하고 있었는데, 나름의 영향력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글로 남겨두려고 합니다.



오늘 도착한 이메일입니다.

뭐, 지금은 구글 플레이로 네이버나 구글 등의 검색엔진에서 검색을 하시면 엄청나게 많은 글들이 쏟아질테니 크게 설명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실제로 검색을 해보니 구글 플레이가 무엇인지에 대한 정보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는군요.
단순히 소식을 복사 붙여넣기 식으로 찍어내기만 하는 글들만 나와서 굉장히 실망스럽습니다.

위의 메일 이미지에 적혀있듯이 구글 플레이는 기존의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마켓을 e-book과 영상, 음악을 모두 통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마켓입니다. 이 것이 Play Store로 변경되는 것이죠.

애플의 아이튠즈 스토어를 겨냥한 것이 눈에 보입니다. 하지만 비슷한 덩치가 되지 않으면 싸움도 힘드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플리케이션 마켓은 아마 그대로 갈 것이고요. 개인적으로 다른 업체들의 반발이 제일 심할 것으로 생각되는 부분은 Book과 Music 부분입니다. (어차피 둘 다 한국에서는 큰 영향이 없으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Book은 이로써 안드로이드, 아마존의 킨들, iOS를 이용하는 iBook의 3파전이 되겠군요. 상대적으로 이렇게 나오면 기기 면에서는 킨들의 약세가 예상됩니다만, 어차피 아마존은 운영체제별로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공급하고 있어서 죽어도 죽는게 아닌 상황이겠죠.

음악 부분에 있어서는 어차피 한국은 멜론, Mnet 등의 굵직한 메이저가 있는 상태에서 애플은 서비스도 안하는데 굳이 안드로이드가 이 틈을 파고 들어오겠는가? 싶겠지만 이 부분을 봐야 알 수 있는 이야기겠죠.


구글 플레이가 시사하는 점은 아이튠즈 스토어 급으로 덩치를 키워서 제대로 붙어보겠다는 의지입니다.



사용자의 입장은 궁금하지 않으니 개발자의 입장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하면 되고, 다른 컨텐츠 덕분에 유입되는 고객이 더 많아질 예정이니 이건 그냥 좋은겁니다.'


그냥 우리는 아이튠즈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라는 대규모 온라인 시장의 맞짱을 구경하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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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우초 2012.03.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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